[2016 게임대상] 대상에 HIT·최우수상에 스톤에이지… 모바일에 치중된 수상 라인

[2016 게임대상] 대상에 HIT·최우수상에 스톤에이지… 모바일에 치중된 수상 라인

기사승인 2016-11-16 18:57:55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부산)] 올해 최고의 게임에 넷게임즈의 HIT가 선정됐다. 출시 후 양대마켓 매출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게임시장의 질을 올렸다는 평가지만, 한편으로 모바일 게임에 치중된 국내 게임산업에 대한 우려도 적잖다. 이날 최우수상 또한 모바일게임인 스톤에이지가 차지했다.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이사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좋은 게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본상 후보에는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의 블레스, 인티브소프트의 타르타로스 리버스, 아이엠씨 게임즈의 트리 오브 세이비어, 에스엔게임즈의 2016 갓 오브 하이스쿨, 넷게임즈의 HIT, 팩토리얼게임즈의 로스트킹덤, 스마트스터디의 몬스터 슈퍼리그, 엘앤케이로직코리아의 붉은보석2 홍염의 모험가들, 넷마블엔투주식회사의 스톤에이지, 로이게임즈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등이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상엔 넷마블엔투주식회사의 스톤에이지가 수상했다. 스톤에이지 IP로 출시된 이 게임은 국내뿐 아니라 홍콩 등 해외에서도 좋은 흥행성적을 거둬 높은 평가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최정호 대표이사는 “게임은 우리나라 문화를 전 세계에 드높이고 우리를 행복하게 할뿐만 아니라 풍요롭게 한다. 전 세계 사람들에게도 행복을 주는 정말 가치 있는 문화 콘텐츠다. 즐거운 게임을 만들라는 의미로 알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수상 부문 온라인게임 분야는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의 블레스, 아이엠씨게임즈의 트리 오브 세이비어가 수상했다. 우수상 부문 모바일 게임 분야의 경우 팩토리얼게임즈의 로스트킹덤, 로이게임즈의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이 상을 받았다.

사진=박태현 기자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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