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소환사들의 빅매치’ LoL 레이디스 배틀 윈터 19일 개막

‘여성 소환사들의 빅매치’ LoL 레이디스 배틀 윈터 19일 개막

기사승인 2016-11-20 12:26:58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여성 아마추어 대회인 ‘2016 LoL 레이디스 배틀 윈터‘ 본선이 19일 개막했다.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주관하며 아프리카TV 방송하는 ‘2016 LoL 레이디스 배틀 윈터’는 19일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16강전을 시작으로, 다음달 17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16강은 단판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4개조 16개 팀이 승자전-패자전-진출전을 거친 후, 조 1, 2위 팀이 8강에 진출하게 된다.

8강 경기부터는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공개방송으로 열린다. 11월26일과 12월3일 오후 4시부터 8강이 진행되며 3판 2선승제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린다. 4강은 다음달 10일, 결승전은 17일에 치러진다.

이번 시즌은 올해 마지막 시즌인 만큼 화려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디펜딩 챔피언인 ‘오뉴월’팀은 이번 시즌 한 번 더 우승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스프링 시즌과 서머 시즌에 각 우승, 준우승 경력이 있는 현은정과 서머 시즌 준우승 경력이 있는 원혜인 등 레이디스 진출 경험이 있는 실력자들도 대거 출전한다. 

또한 서머 시즌에 선보인 레이디스 배틀 홍보 콘텐츠 ‘누나가 캐리한다’에서 눈길을 끌었던 ‘누나주름쓰’ 팀이 재정비를 거쳐 ‘위치스’ 팀으로 출전하는 등 여성 소환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LoL 레이디스 배틀 16강전은 김동준, 이현우 해설위원과 ‘BJ 로이조’ 3인이 중계에 참여한다.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8강부터는 전 경기 모두 무료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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