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군위에 문화시설 확충

경북 경산·군위에 문화시설 확충

기사승인 2016-11-22 18:10:54

 

[쿠키뉴스=김희정 기자] 경북 경산 동의참누리원과 군위 전투기념공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경상북도는 최근 ‘2016년도 제9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경산시 도시관리계획(안)과 군위군 군관리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경산 동의참누리원’은 3대문화권 지역전략 국책사업으로 경산시 남산면에 위치한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옆에 5만㎡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계획시설인 문화시설로 조건부 통과됨에 따라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약초와 한방 등 전통의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체험위주의 다양한 공간을 갖추는 등 몸과 마음의 치유공간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라사랑의 정신을 고취시키는 새로운 호국의 장이 될 ‘군위 전투기념공원’은 군위 효령·고로지구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군위군 고로면 화수리 일원에 조성된다. 공원의 입지와 공원조성계획에 대한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문화공원시설로 결정됐다.

지난 2013년 5월 국가보훈처로부터 포항·경주·군위지역 낙동강 호국평화벨트 사업의 하나인 호국 추모공원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최대진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실효(20년 이상 장기미집행 시설의 경우 2020년 7월 1일 이후 도시계획시설 결정 자동해제)를 앞두고 도민의 정서함양과 가족단위 활동에 필요한 공원과 문화시설을 최대한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ine@kukinews.com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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