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트룩시마’ 출시 위한 협력사 초청 행사 열어

셀트리온헬스케어, ‘트룩시마’ 출시 위한 협력사 초청 행사 열어

기사승인 2016-11-25 16:44:2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트룩시마, 허쥬마 등 바이오시밀러 유럽 유통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마무리하고,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사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 유럽 유통을 담당했던 먼디파마, 바이오가랑, 컨 등 기업과 트룩시마, 허쥬마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23일과 24일 양일간 인천 송도 쉐라톤 호텔에서 해외 협력사 마케팅, 제품 교육 담당자 40여 명을 초청해 램시마 확대전략과 트룩시마 글로벌 출시 계획을 논의했다. 

트룩시마는 류마티스관절염과 혈액암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0월 유럽 의약품청(EMA)에 트룩시마 판매허가 신청을 냈으며 내년 중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램시마 시장 선점과 매출 확대에 기여한 협력사 우수 영업직원을 시상했다. 트룩시마 마케팅을 위한 최신 임상결과도 소개했다. 

먼디파마의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문 담당 임원 워렌 쿡 이사는 “조만간 유럽 의약품청(EMA)의 트룩시마 판매허가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며 “트룩시마의 조기 출시를 위해 차질없이 사전 준비 작업을 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영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유럽 국가별 출시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newsroom@kukinews.com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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