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대표가 대구를 찾는다.
안 전 대표는 내달 3일 국민의당 대구시당 강당에서 '비상시국을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으로'을 주제로 공개 강연을 한다.
강연에서 안 전 대표는 현 시국에 대한 진단과 해법,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대한 청사진 등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안 전 대표는 △박 대통령의 자진 퇴진 대국민 약속 △여야 합의 총리 선출 △총리는 대통령 퇴진 이후 및 차기 대선 전까지 국정 관리 등 총 3단계에 걸친 비상시국 수습 방안도 제시한다.
앞서 안 전 대표는 "현 비상시국을 수습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6개월"이라며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서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자신을 위해서도 물러나는 것이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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