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김희정 기자] 경상북도가 농촌자원사업과 6차산업화 성과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9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16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6차산업 경진부문 4개 분야의 대상, 최우수상 등 최고상을 휩쓸었다.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는 6차산업화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농업경영체·기관·공무원 등을 시상해 농업·농촌자원화 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6차산업 우수가공상품 경진’부문에 ‘안동 더애플(홍진우)’이 대상을, ‘영주 소백산아래(추경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6차산업 성과확산 우수기관 경진’에서는 ‘포항시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상, ‘청도군농업기술센터’가 우수상을, ‘농촌마을 가꾸기’에서는 ‘울진군 뒷들마을’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6차산업 활성화 유공 공무원’부문에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권오성 농촌지도사와 ‘청도군농업기술센터’ 이민경 농촌지도사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공무원 부문 최고상),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이은숙 농촌지도사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동균 경북도농업기술원 생활지원과장은 “경북도가 각 부문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 등의 영예를 안은 것은 대내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6차산업화 확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사회 활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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