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2017년 임원 인사 단행… 정철동 부사장, 사장 승진

LG화학, 2017년 임원 인사 단행… 정철동 부사장, 사장 승진

기사승인 2016-12-01 16:59:14

[쿠키뉴스=이훈 기자] LG화학은 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5명, 상무 신규선임 11명 및 수석연구위원 승진 1명을 포함한 총 19명의 2017년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LG화학은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탁월한 사업성과 기반의 승진인사 ▲젊고 유연한 조직 구축을 위한 인재 발굴 ▲성장사업 추진을 위한 R&D 및 전문인력 육성 강화 ▲해외사업 경험을 보유한 Global인재 중용 등 사업구조 고도화 관점에서 미래준비를 위한 본원적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인사라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해 LG디스플레이 CPO(Chief Production Officer, 최고생산책임자) 출신인 정철동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을 맡게 된다.

정 부사장은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센터장 및 CPO 직책을 수행하며, OLED 분야 생산 기반 구축 및 생산 기술력 강화 등 생산경쟁력을 확보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 부사장은 앞으로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를 맡아 기존 편광판 및 고기능필름 사업 턴어라운드, 유리기판 및 수처리필터 등 신규사업의 조기 안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LG디스플레이의 주요 패널 공장장을 역임한 생산/기술 전문가인 전수호 전무를 부사장 승진 및 신설되는 전지사업본부 Global생산센터장으로 선임해 미래 성장 사업인 전지 분야의 제조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R&D 성과창출 및 연구역량 제고를 위해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 조직을 신설해 現(현) 기술연구원장인 유진녕 사장을 선임했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