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더마 ‘노화 인식’ 조사 결과…전문가에 받는 안면시술 의향 있다

갈더마 ‘노화 인식’ 조사 결과…전문가에 받는 안면시술 의향 있다

기사승인 2016-12-08 11:07:38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여성 10명 중 8명 가량은 노화와 관련 전문가에게 받는 안면 시술이라면 받을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피부전문 제약기업 갈더마는 미국에서 실시된 ‘노화에 대한 인식’ 설문 조사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설문 조사는 갈더마가 진행한 ‘엄마의 유산(Mom Genes)’ 캠페인 일환으로, 유전과 안면 노화의상관 관계에 대한 인식을 높이면서 더욱 친밀한 모녀관계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25세~40세의 딸을 둔 50세 이상의 엄마 502명과 25세~40세의 딸 500명었다.

조사 결과 응답한 엄마의 81%가 ‘전문가에게 받는 안면 시술이라면 지원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중 90%의 엄마, 88%의 딸이 ‘예전에 비해 어려 보여야 한다는 압박감이 크다’고 대답했고, ‘얼굴에 나타난 노화의 흔적이 걱정된다’에는 엄마와 딸 모두 67%가 공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안(童顔)에 대한 열망과, 주름이나 탄력 저하 등 노화의 흔적으로 나타나는 안면부의 변화에 민감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러한 안면 노화의 흔적을 완화하기 위해 시술을 받을 의향이 있는지를 묻자 응답자 중 엄마 35%, 딸 47%가 ‘그렇다’고 대답해 화장품이나 생활 습관을 넘어, 보다 능동적이고 직접적인 방법을 찾는 트렌드를 보였다.

또한 엄마 66%, 딸 77%가 ‘자연스러운 시술 결과에 관심이 간다’고 답해, 미용 시술을 통해 인위적으로 노화의 흔적을 없애는 것 보다 건강한 얼굴을 만드는 것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높게 관찰됐다.

응답자 중 81%의 엄마가 ‘내 딸이 전문가에게 받는 안면 시술이라면 지원할 의사가 있다’고 대답해 주목된다. 안면 시술은 전문가에게 안전하게 받아야 하며,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결과로 보인다.

동시에 82%가 ‘내 딸은 안면 노화를 다루는 방법이 좀 더 쉬웠으면 좋겠다’고 답해, 딸이 보다 아름답게 나이 들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응답한 모녀의 62%는 ‘1년에 1회 가량 모녀가 안면 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고 했으며, 엄마에게 물려받은 효과적인 피부 관리 조언으로 보습 24%, 자외선 차단제 사용 19%, 수면 11%을 꼽았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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