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올해에만 6억3800만여원을 기부했다. 이는 2016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 기부자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최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총 대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12년 11월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UWW(United Way Worldwide, 세계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리더십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 기부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특히 2015년에는 UWW 자선라운드테이블을 서울에서 개최했으며 최근 10월에는 멕시코에서 열린 2016 UWW 자선라운드테이블에서 한국 내 탈북자 및 다문화가정 지원사례를 발표하는 등 나눔의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최신원 회장의 기부금은 북한 이탈 아동·청소년과 다문화 가정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사회구성원으로 편입된 가정을 중점적으로 지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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