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 유한영 수석연구원이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유한영 수석연구원은 지난 15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시상식에서 고가의 의료용 레이저 장비의 국산화 및 해외수출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유한영 수석은 ‘한 대의 장비로 피부 및 혈관 병변에 대한 다양한 시술이 가능한 레이저광원 기반 치료기기 개발’로 고가의 레이저 의료기기 국산화 및 40여개국 수출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유한영 수석연구원은 “원텍은 매년 약 4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는 등 R&D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특허 96건, 디자인 26건 등 총 183건의 지적 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는 의료용 레이저 분야의 대표 기업”이라며 “이러한 기술 중심의 기업문화가 이번 표창을 받게 된 토대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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