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오리온이 미국 식품위생감사기관 ABI가 실시한 감사에서 중국법인 중 상해·북경·심양·광주공장이 최상위 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22일 오리온에 따르면 올해 AIB(미국 제빵협회)가 세계 666개 제과류 공장을 평가한 2016 감사에서 상해공장은 985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북경공장과 심양공장은 980점으로 4위, 광주공장도 975점으로 6위에 랭크됐다.
해당 공장들은 제조시설 환경과 개인 위생, 해충 방제 관리 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기록했다. 한국 익산공장과 청주공장은 각각 950점과 940점, 베트남 미푹공장과 엔풍공장도 960점과 955점을 받아 최고등급 기준인 930점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