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남서울대학교와 산업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2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전경련호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협약식은 프랜차이즈 기업의 안정적인 인력확보를 위해 대학생을 산업체 현장에서 4~6개월 동안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발휘할 기회와 검증된 인력을 조기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IPP형 일학습병행제 산학협력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s)는 산업체 현장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하는 것으로, 대학생들은 기업의 실무에 참여하면서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개발·발휘하고, 본인 전공과 취업에 대한 구체적인 진로탐색의 계기로 삼게 된다.
또한 우수인재 취업 활성화와 원활한 인력공급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대학의 연구역량을 활용한 기업 지원사업 개발·운영, 후진양성을 위한 대학의 산학 협력 강화 등의 협의내용이 추진된다.
향후 서류와 면접을 통해 검증과정을 거쳐 실습생을 선발하고, 장기 현장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은 실습생 관리자(멘토) 역할과 현장지도를 담당하고 기업과 대학에서 실습지원비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