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주=김희정 기자] 경상북도가 도내 건설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경북도는 22일 힐튼 경주호텔에서 건설관련 5개 단체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경상북도 건설인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경북도 건설인상은 지역발전에 공헌이 높은 건설인들을 발굴하고, 올바른 건설 산업 문화 확산을 위해 시상하고 있는 경북건설인 최고 영예의 상이다.
종합건설 부문 유기정 디케이개발(주) 대표이사, 전문건설 부문 김한서 한서건설㈜ 대표이사, 기계설비건설 부문 김춘배 ㈜한일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건축사 부문 전상훈 건축사사무소 효성디벨럽 대표, 주택건설부문 성기호 ㈜금성주택건설 대표이사 등이 수상했다.
또 참가자들은 이날 경북건설의 새로운 도약과 번영을 위해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건설인상 시상에 앞서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회장 배인호)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회장 이광오)가 각각 1000만원, 대한건축사회 경북도건축사회(회장 이재효)에서 500만원 등 총 25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김누리)에 전달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건설 산업 발전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라며 “경북 건설의 주역으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