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A380 6호기 도입하며 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강화했다.
신규 도입된 아시아나항공 A380 6호기는 26일부터 인천~시드니 노선에 동계 성수기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투입된 후, 2017년 3월부터는 인천~프랑크푸르트 구간을 매일 운항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6대의 A380을 활용해, 장거리 노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재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최신예 초대형 항공기인 A380을 ▲LA(일 2회) ▲뉴욕(일 1회) ▲프랑크푸르트(일 1회) 등에 투입해 이들 노선의 공급력을 확대하고 고객편의 중심의 기내시설과 아시아나항공만의 고급스런 서비스로 장거리 노선 환승 수요 유치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14년 5월 첫 도입된 아시아나항공 A380은 퍼스트 12석, 비즈니스 66석, 이코노미 417석 등 총 495석의 좌석으로 구성됐으며 각 클래스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설계로 좌석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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