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산림자원 보호에 전력

안동시 산림자원 보호에 전력

기사승인 2016-12-29 19:22:35

[쿠키뉴스 안동=노창길 기자] 안동시는 2016년 올 한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과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올해 45억여 원의 조림‧숲가꾸기 예산으로 생태‧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 및 탄소흡수원을 조성해 기후변화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조림 사업 70㏊, 숲가꾸기 사업 3,480㏊를 완료했고 앞으로도 후손에게 대대로 물려줄 아름답고 건강한 산림자원을 지속적으로 조성‧관리 할 계획이다. 

또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연료비 절감으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보이는 목재펠릿 보일러 지원 사업을 비롯한 산림자원 이용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산림행정력을 모두 투입한 소나무재선충병(이하 재선충병)방제업무는 T/F팀을 구성해 재선충병 박멸을 위해 애쓰고 있다. 

기후온난화 및 지속적인 가뭄으로 재선충병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피해고사목 제거, 예방나무주사, 지상․항공방제 등 방제사업을 더욱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
 
소나무류 이동단속 초소도 연중 운영하고, 예찰조사원 배치 등 상시 모니터링으로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안동은 백두대간 및 금강송 군락지로 가는 중요한 길목으로 지역방제협의회를 구성해 인접 시‧군 협조 아래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민들의 녹색 여가 공간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열정도 가득한 한 해였다. 신도청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 검무산 등산로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 직원이 각종 산림녹지 업무에 열의를 다하고. 2017년부터 산림자원을 활용한 ‘돈이 되는 산림정책’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