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테믹스 의료기기·기능성식품 원료, 내년 신기술 분야 진출

프로스테믹스 의료기기·기능성식품 원료, 내년 신기술 분야 진출

기사승인 2016-12-28 10:17:40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프로스테믹스(대표 이원종)는 오는 2017년 의료기기와 건강기능식품원료 등 신규 사업에 진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와 관련 최근 발표된 KB증권 기업분석보고서에 따르면 프로스테믹스는 미용장비를 중심으로 한 의료기기를 우선 내년 초에 출시하며,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의료 장비 등록을 위한 임상 과정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스테믹스 측은 “줄기세포배양액 원료인 ‘AAPE’ 의 피부 흡수를 높이는 휴대용 플라즈마 미용기기를 내년 초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후 중국과 일본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병원용 피부와 모발 재생에 사용 가능한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빠르면 2017년 임상시험을 추진하고 2018년에는 매출 달성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망했다.

또한 프로스테믹스는 자사가 보유한 세포신호전달체계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원료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를 기반으로 한 면역력 개선 건강기능성식품원료 등도 2017년에 선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프로스테믹스 측은 올해  3분기까지 누계 매출 110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달성해싸고 공시한 바 있다. 또한 줄기세포 배양액 성분의 병원용 화장품인 AAPE의 매출액은 23억원으로, AAPE 매출의 83%가 해외 수출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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