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지역건설 활성화 행복 안동 건설 앞당기다

안동시 지역건설 활성화 행복 안동 건설 앞당기다

기사승인 2016-12-29 19:06:04
[쿠키뉴스 안동=노창길 기자] 안동시는 올해 건설경기 활성화와 행복 안동 건설을 위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주민들이 피부에 와 닿는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로포장, 마을안길 및 세천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총사업비 242억3천3백만원 투입 503건을 발주해 426건을 완료했다.

또 원활한 물류수송으로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균형개발을 도모하기 위한 도로망 확충사업에 사업비 96억원을 투입, 23개 노선 12.9㎞의 군도 및 농어촌도로를 확․포장했으며, 지난해 대비 3.7% 증가한 70.3%로 도로 포장률을 높여 교통망 증대에 기여했다.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온 힘을 쏟았다. 시는 사업비 153억6천2백만원으로 교통사고가 잦은 수상삼거리와 어린이보호구역인 영가초등학교 인근, 노인보호구역인 복주요양병원 인근, 중앙신시장 인근 안흥동의 도로 및 도로시설 정비와 함께 인도를 신설했다.농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을 시행했다. 93지구에 사업비 132억6천6백만원으로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물론 가뭄극복 용수개발,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등을 실시해 농업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탰다.

이 밖에도 농촌지역의 기초생활환경정비사업, 문화․복지시설정비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실시하는 농업생활환경정비사업을 북후면을 비롯한 6개면에 사업비 25억3천만원을 투자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했다.

아울러, 2015년~2018년까지 추진되는 구담지역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총사업비 47억8천2백만원을 투입해 하수도정비, 슬레이트지붕개량, 마을회관 신축 등으로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2016년도를 되돌아보고 잘된 점과 잘못된 점 등에 대해 피드백을 하고 2017년도엔 좀 더 향상되고 발전되는 안동시를 만들고 새천년의 새로운 신도청시대 2년차를 차근차근히 대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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