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자하키선수단 문경시 숙소이전 둥지를 틀다

경북여자하키선수단 문경시 숙소이전 둥지를 틀다

기사승인 2016-12-29 18:55:32
[쿠키뉴스 문경=노창길 기자] 경북체육회소속 여자하키 선수단이 경주에서 스포츠 도시 문경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 2013년 1월에 창단한 경북체육회 여자하키팀 16명의 선수단은 그 동안 경주시에 숙소를 두고 활동해 오다 선수단 활동 근거지인 숙소를 문경시로 이전했다. 

또 경북체육회 여자하키팀은 교통의 요지이며 전지훈련의 메카인 문경시로 숙소를 옮겨와 국군체육부대 하키팀과 훈련을 하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최근 국군체육부대와 스포츠발전업무협약을 맺어 다양한 스포츠이벤트 개최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극대화, 시설 인프라를 활용한 스포츠마케팅, 최고의 전지훈련 메카 육성 등 스포츠로 특화된 도시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여자 하키선수단은 관내 학교의 하키꿈나무들을 위한 재능기부에도 나서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문경시 관계자는 “경북체육회 여자하키 선수단의 숙소이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스포츠 중심도시 문경에서 잘 정착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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