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주=노창길 기자]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27일 “2016년 동계 글로벌 캠프 출정식”을 갖고 세계를 품을 글로벌 리더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경북전문대 동계 글로벌 캠프는 대학의 자주, 진리, 봉사 교시와 연계하여 자주(호국) 영역은 한국 얼 탐방 캠프(KBC Patriotism Camp), 진리 영역은 해외취업 마인드업 캠프(KBC Global Mind-Up Camp)와 어학 능력 강화를 위한 어학 캠프(KBC Language Camp) 그리고 봉사 영역은 해외봉사 캠프(KBC Service Camp)로 특화되어 운영되고 있다.
또 해외 출국에 앞서 캠프에 선발된 66명의 학생들은 두 단계의 체계적인 사전교육을 받고 캠프 참여를 통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만반의 채비를 갖추었다.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달간의 학기중 1단계 사전교육을 통해 외국어 일기 및 학습일지 작성을 통한 외국어 기초 역량 강화, 안중근 의사 관련 도서 읽고 소감문 작성을 통한 호국의지를 강화하고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의 방학중 2단계 사전교육을 통해 외국어 역량(말하기, 듣기)을 강화했다.
이번 자주호국캠프 운영은 부사관학군단과 2학기 교내 호국 프로그램 참여 우수자 등 8명의 재학생들과 인솔교수 1명 등 9명이 참여해 한국 얼 탐방 캠 다음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안중근 의사의 호국활동 주 무대였던 중국 하얼빈 및 뤼순을 방문하여 안중근 의사 모의재판(무죄판결)과 추모 시 낭독 행사를 진행하고 호국 정신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해외취업 의지가 강한 16명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해외취업 마인드업 캠프는 2017년 1월 15일부터 2월 12일까지 4주간 영국 런던 Westminster Kingsway College에서 영국의 국가직업능력표준(NOS) 벤치마킹 및 해외취업 중심 어학연수를 통해 해외취업 도전정신을 강화하게 된다.
26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진리 어학 캠프는 2016년 12월 29일부터 2017년 1월 26일까지 4주간 말레이시아 Sunway University에 20명, 2017년 1월 8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중국 상해외국어대학교에 4명을 파견하여 집중 외국어 학습을 통해 외국어 역량을 단련하게 된다.
이어 봉사 캠프는 재학생 18명과 교직원 3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 캠프는 2017년 1월 8일부터 20일까지 13일간 베트남 껀터시 일대에서 전공 기부 봉사를 진행하게 된다.
대학 관계자는 "대학의 교시인 자주, 진리, 봉사 등 각각의 전문영역에서 세계를 품을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글로벌 캠프를 통해 학생들을 전폭 지원하고 있으며, 캠프를 갔다온 후에도 학생들이 본인의 장점과 잠재역량을 집중해 키워나갈 수 있도록 특별지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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