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장학회 100억원 돌파 후 장학금 계속 이어져

안동시 장학회 100억원 돌파 후 장학금 계속 이어져

기사승인 2016-12-29 23:36:44
[쿠키뉴스 안동=노창길 기자]안동시 장학회는 지난 100억원 돌파 후에도 장학금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가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 운영되고 있는 (재)안동시장학회는 장학기금 100억원 돌파 후에도 지속적으로 장학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위즈(소옥우산 대표 이홍실)는 안동시장학회에 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회사는 하회마을과 하회탈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우산이라는 흔한 상품에 독특한 디자인과 하회탈을 넣어 소옥우산으로 탄생시켜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해 당선작에 선정됐다.

또 지난 28일 대원석유(주)(대표 조재환)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0만원을 기부해 총 누적 금액이 8000만원이 됐고,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연희)에서 1백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 누적금액이 9백만원, 아이코리아 안동시지회(회장 김선자)에서 1백만원을 기부, 누적금액이 6백만원, 맘모스제과(대표 이정우)에서 200만원을 기탁해 누적금액이 1000만원이 달했다.

한편 장학회는 “안동시장학회에 대하여 기업ㆍ단체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해 무한히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장학기금 목표액 100억원이 넘었지만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으므로 안동시장학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고 말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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