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 뇌물죄 의혹을 입증하기 위해 삼성그룹에 대한 본격수사에 돌입했다.
6일 특검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임대기(61) 제일기획 사장을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임 사장을 상대로 삼성전자가 현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의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이하 영재센터)에 거액을 후원하게 된 경위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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