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뀐 설 풍속도] 온라인몰, 설 선물세트 최대 70% 할인하는 '설 기획전'

[바뀐 설 풍속도] 온라인몰, 설 선물세트 최대 70% 할인하는 '설 기획전'

기사승인 2017-01-11 08:21:49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온라인몰은 설 명절을 맞아 설 선물세트 최대 70% 할인을 내걸고 할인 경쟁을 벌인다. 특히 5만원대 이하 상품 구색을 늘렸다.

SK플래닛 11번가는 정유년 설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신선’∙ ‘건강’∙ ‘가공‘∙ ‘생활’∙ ‘뷰티 등 총 32개 카테고리, 2700여개 품목의 설 선물세트를 최대 70% 할인해 판매하는 ‘복 주는 설 기획전’을 실시한다. 11번가의 이번 설 기획전은 선물세트 전체 물량을 전년보다 30% 이상 증가시켰고, 특히 5만원 이하 가격대의 선물세트 품목 수를 전년보다 50% 가량 늘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설을 맞아 준비한 '농부들의 선물'은 상품 페이지에 ▲ 생산자 실명제 ▲ 산지직송 ▲ 품질보장 ▲ 품질 불만족 시 무료반품 등 철저하게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33명의 할머니들이 모여 만든 백석 올미 마을 ‘수제 한과’는 1만9500원, 지게로 농사지어 직접 건조한 ‘청도지게 반 건시 곶감’은 2만6000원 등 실속형부터 고급형까지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김영란법 시행에 따라 11번가는 ‘5만원 이하 실속관’을 별도로 갖추고 1등급 한우 정육, 굴비 세트 등 실속형 가격의 프리미엄급 상품을 준비했다. ‘1등급 한우 사골 선물세트’(4kg)은 4만9000원, ‘영광 굴비 특호’(10미)는 4만8000원, 바다원 ‘멸치세트’는 4만3900원, ‘제주 옥돔’(1kg)은 4만6900원에 선보인다. 홍삼 상품도 다양하게 내놓았다.

11번가는 주머니 사정이 팍팍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종류에 상관없이 설 선물세트 구입시 사용할 수 있는 4종의 장바구니 쿠폰(최대 5만원)도 준비했다.

G마켓도 오는 26일까지 ‘2017 설 정감’ 기획전을 열고, 설 선물세트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번 설 기획전은 500여 종의 다양한 상품들을 실속 있는 가격으로 구성해 높은 가성비는 물론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우선, ‘품목별 선물’ 코너에서는 신선식품관, 가공식품관, 건강식품관, 생활용품관, 건강용품관, 패션/뷰티관, 가전/디지털관, 백화점 선물관 등 대표적인 설 선물 군을 총 8개의 관으로 분류했다. 

9일에 신선식품관에서 선보이는 ‘대천 참다온김 세트/전장10봉’은 단돈 5900원에 판매하고, 11일에 선보일 ‘서귀포 한라봉(3kg)’은 기존가 대비 60% 할인해 1만5900원에 판매한다. 가공식품관에서도 9일 ‘청정원 행복 세트(9/10/11호)’를 48% 할인해 1만2,900원에 선보이고, 건강식품관에서는 9일 ‘비타민하우스의 멀티비타민(60정)’을 68% 할인한 7,9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생활용품관의 ‘LG 기분좋은 E3호(8900원)’, 디지털/가전관의 ‘SK매직 와이드 전기그릴’(3만9900원), 건강용품관 ‘휴테크G1 안마의자’(115만원)등 다양한 상품을 매일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금액대별 선물’ 코너에서는 인기 설 선물세트를 1만원 미만, 1~2만원대, 3~4만원대, 5만원 이상으로 구분해, 예산에 맞춰 설 선물을 준비할 수 있게 했다. ‘1~2만 원대’ 상품으로는 12일에 선보일 ‘6년근 홍삼정(250gX4병)’(2만8900원)이 대표적이다. 비교적 고가격대인 ‘수삼 선물 세트’(500g, 4만9900원)와 ‘영광법성포굴비 선물세트’(11만9000원) 등도 특가 세일해 가성비를 높였다.

외에도, 인기 식품∙생활∙주방용품 브랜드사의 인기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 세일’관도 준비했다. LG생활건강, 필립스, 테팔, 코렐, 아모레퍼시픽, CJ제일제당, 동원, 청정원, 동서식품, 제스파 등 총 10개의 브랜드사가 참여했다. 기획전에서 제공하는 10% 할인쿠폰을 사용하면 설 선물세트를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쿠폰은 26일까지 발급 및 사용 가능하다. 

옥션도 설을 앞두고 쿠폰, 포인트, 사은품 등 3배 혜택을 내세운 ‘설날엔 세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쿠폰 세배’ 코너를 통해 옥션 회원이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10% 할인쿠폰’ 3종을 동시 지급한다. 구매가격에 따라 최대 5000원, 7000원, 1만5000원까지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최근 1년간 옥션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50%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쿠폰 증정과 함께 포인트 혜택도 마련했다. 옥션이 매일 새롭게 선보이는 ‘오늘만 특가’ 상품 구매 시 파격적인 가격 할인 혜택과 함께 포인트를 3배로 적립해 준다. 또한 옥션 추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상품별 사은품 3종을 추가로 증정한다.

명절 선물 구입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파머스토리 스페셜 기프트’ 코너도 운영한다. 해당 코너에서는 총 30종의 엄선된 상품을 마련, 각각 정육세트 청과세트 수산세트로 구분해 판매한다. 

이외에도 상품 종류, 금액, 키워드 등에 따라 대표 설 선물들을 마련해 각 상황 별 맞춤형 선물 구매가 가능하다. 대표상품으로는 옥션이 단독으로 준비한 예닮 끌리오 아동한복을 2만6500원에 판매한다. 황금빛 광천전장김(10봉)을 54% 할인한 5900원, 애경 설선물 세트(I-1호)는 26% 할인된 가격인 7900원에 선보인다.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이 설 선물과 차례 용품 등을 대량 구입하는 기업 고객에게 최대 60만원의 적립 혜택과 개인 구매객들도 상품에 따라 최재 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설프라이즈 기획전을 26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대량주문관은 단체나 기업 등에서 구매시 일정금액 이상 다량 주문할 경우 할인혜택은 물론 구매금액별 적립금까지 지급하는 점이 특징이다. 20만원부터 500만원까지 구매금액대별로 최대 60만원(12%)까지 적립받을 수 있다. 또 설프라이즈 할인 쿠폰이 중복으로 적용될 뿐 아니라 발송하고 싶은 일자와 배송지를 각각 지정할 수 있어 혜택과 편의성을 높였다.

대량 주문관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페이지에 첨부된 주문양식을 전달하면 해피콜 진행 이후 원하는 날짜에 상품이 각 주소지로 배송된다. 스팸과 식용유 등으로 구성된 CJ설 선물세트를 2만900원부터 주문할 수 있고, 정관장 홍삼원 제품을 2만4900원부터, 동원 혼합 선물세트를 2만32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또 티몬은 개인 고객도 충분한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설프라이즈 카트쿠폰을 통해 카트에 담은 상품의 합산 금액별 할인을 제공한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8천원을 할인해주며, 삼성, 현대, BC등 카드사 쿠폰을 이용하면 최대 3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실제 농협안심한우 선물세트(등심800g∙우둔400g∙사태400g/12만9000원)를 즉시할인 2만원을 받아 10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카트할인이 가능해 만약 나주 신고배(7.5kg/3만6,900원)와 나주 배/사과 혼합세트(총 8kg, 2만9,900원) 2개를 함께 구매하면 합이 6만6800원으로, 총액이 5만원 넘기 때문에 8천원의 카트 할인 받아 5만8800원에 결제할 수 있다. 이외에 정관장 홍삼원골드(50ml*60포/5만900원)를 4만2,900원에, 참치캔과 포도씨유 등으로 구성된 동원혼합 V11호(2만1800원)을 1만9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G마켓 마케팅실 남성헌실장은 “이번 설 정감 기획전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판매자들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상품 구성도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품질과 가성비를 모두 따져 설 명절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번 기획전이 정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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