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대선을 향한 광폭 행보를 펼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여수 수산시장 화재 소식에 15일 일산에서 일정을 진행하던 도중 급히 여수로 내려가 화재현장을 둘러봤다.
오는 17일 국가 비전 구상 등을 담은 대담집 '대한민국이 묻는다. 문재인이 답하다'를 발간,북콘서트를 연다. 이어 18일 일자리 정책 구상을 발표하고 19일 관련 현장 행보를 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정치적 고향'인 부산을 방문한다.
문 전 대표 측은 "반 전 총장을 의식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그동안 해왔던 대로 촛불민심이 요구하는 비전과 정책을 계속 말하며 시민과 소통하고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국민이 판단하게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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