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은 지난해 4분기 영업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516억원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 적자 6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지난 4분기 매출은 3분기 보다 2.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23억6000만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도 3억1400만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2015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0.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015년 3분기 17억원에서 적자전환됐다.

이로써 지난해 누적 매출은 1931억원, 연간 누적 영업이익은 6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2015년) 대비 매출은 1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0% 늘었다.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