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새해 첫 福 터졌다

영주시 새해 첫 福 터졌다

기사승인 2017-01-21 12:38:31
[쿠키뉴스 영주= 노창길 기자] 영주시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올해 경북도 지정 축제평가에서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9일 개최된 경북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에서 선비에 대한 명확한 방향설정과 관광객의 편의를 배려한 행사장 구성, 젊은층의 기호에 맞춘 재미있는 축제로 구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제안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올해 한국선비문화축제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영주시 순흥면 선비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한국문화테마파크 개장에 발맞추어 영주 및 경북이 선비정신의 본고장임을 부각할 예정이다.

선비란 ‘정신이 맑은 사람들’ 즉 지행합일을 실천한 사람들로 정의하여, 선비정신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대중성 · 유희성을 가미해 현대 트렌드가 요구하는 축제로 승화시키고자 한다.

한편 장욱현 영주시장은 “한국문화테마파크가 개장되면 한국선비문화대제전으로 격상시켜 한국대표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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