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베어링아트, 전문건설협회 사랑의 손길

영주시 베어링아트, 전문건설협회 사랑의 손길

기사승인 2017-01-21 13:13:59
[쿠키뉴스 영주= 노창길 기자] 영주시는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일진베어링아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기업봉사단은 20일 장수면을 찾아 250만원 상당의 한과 21박스, 라면 42박스, 귤 42박스를 기부했다. 

일진베어링아트는 올해 불우이웃 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지난해 추석에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25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또 상망동에서는 중앙새마을금고가 쌀 600kg(60포)을 상망동 주민센터에 기탁했고, 이교원 영주시자율방범연합대 신임 연합대장은 취임식에서 받은 축하 쌀 640kg(50포)를 상망동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영주시 전문건설협회(회장 임삼규)는 18일 문수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역 건설업체 약 250여개사로 구성된 협회는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9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해마다 지역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불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어 설 명절이 더 훈훈해 지는 것 같다”며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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