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교육 발전방안 정책토론회

안동시 교육 발전방안 정책토론회

기사승인 2017-01-21 18:40:50
[쿠키뉴스 안동= 노창길 기자] 안동시 새누리당 김광림 국회의원과 안동시, 안동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안동포럼이 주관하는 ‘안동교육 발전방안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23일 2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도청시대 안동교육의 미래와 발전방안' 을 주제로 진행될 이번 토론회에서는 ‘교육도시로서 안동의 정체성 회복과 더불어 안동교육 발전을 위한 과제와 대안을 모색’하게 된다.

토론회 주제발표에 나서는 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권기창 교수는 ‘신도청시대 안동교육 현실을 진단하고 교육발전 방안에 대한 대안과 도청신도시 대학 및 R&D인프라 구축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서태원 안동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 교수(도청신도시 내 대학 및 R&D 인프라 구축 방안), 이영식 경상북도의회 의원(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고교교육 정상화 방안), 김상형 안동고등학교 교장(교육도시 명성을 살리기 위한 학력신장 방안), 임시현 안동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회장(우수학생 유치 및 우수학생 유출 방지 방안), 엄상경 강남중학교 추진위원회 위원장(도시공간구조 변화에 따른 강남중학교 설립 방안)이 나서 분야별 다양한 발전 방안을 토론할 예정이며 좌장은 안동대학교 사범대학 이종길 학장이 맡게 된다.

이번 정책토론회의 목적은 ‘안동교육의 과제와 미래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각 분야별로 안동교육 발전을 위한 대안제시와 방향을 모색하는데’하는 데 있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광림 의원은 “안동교육 발전을 위한 활발한 논의와 정책수립을 통해 인다의 고장 안동의 명성 회복은 물론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발돋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영세 안동시장도 인사말을 통해 “인재유출 억제 및 인재영입을 위한 정책을 다양한 각도에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박창한 안동교육장은 “교육도시 안동의 명성을 회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토론회를 주관한 안동포럼 이희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가 “신도청시대 안동교육 현실진단과 미래를 열어가는 데 유의미한 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 교육관련 단체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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