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임직원들과의 ‘소통 경영’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박 회장은 올해 경영방침을 ‘4차 산업사회 선도’로 정하고 Bottom-up 방식의 내부 소통을 강조했으며 본인이 직접 임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나선 것이다.
박 회장은 지난 21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태화산(해발 644m)에서 그룹 입사 교육을 받고 있는 공채 신입사원 및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등 계열사 사장단 200여명과 산행을 함께 했다.
신입사원들과의 산행은 2006년 1월부터 매년 2회씩 실시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만의 문화로, 최고경영자가 신입사원들과 함께 산행을 하며 그룹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는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다.
또 이날 오후 5시에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임직원 및 가족들을 위한 ‘금호아시아나 가족음악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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