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한화는 올해도 다양한 상생협력을 통해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간다.
먼저 곧 다가올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협력사 물품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20일~24일까지 320개 협력사 대상으로 약 270억원의 현금을 지급하며 이를 통해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협력사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도 강화한다. ‘공정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한화의 각 분야 전문가가 협력사의 취약부분을 직접 상담하고 해당분야 노하우를 전수한다.
공급업체의 경쟁력 강화는 한화 ‘상생협력’의 중요한 요소인 만큼 올해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은 실질적으로 작업 능률이 향상되고 더욱 안전한 근로환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협력사에게는 각종 인센티브도 적극 지원한다. 구매대금 전액 현금결제, 계약이행보증보험 및 선급금이행 보증보험 징구 면제, 해외 선진기업 견학, 비품/시설 개선비용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평가결과가 저조한 협력사에게 더욱 세밀한 관심을 기울이며 공정개선, 품질관리, 보안관리 등의 특별 컨설팅 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동반성장 협약식을 통해 회원사 대표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며 소통의 장도 마련한다. 올해는 2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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