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업체 "안전한 고향길 되세요"

국산차 업체 "안전한 고향길 되세요"

기사승인 2017-01-24 16:48:30

[쿠키뉴스=이훈 기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안전한 고향길을 위한  ‘설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26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총 23개소에서 진행한다.

▲엔진, 배터리, 냉각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각종 오일류 및 워셔액 보충 ▲와이퍼 블레이드 무상 교환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현대모비스와 함께 AVN 시스템 점검 및 내비게이션 무상 업데이트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는 중부내륙선 충주 휴게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무료 충전 서비스를 실시하며, 기아자동차의 경우 서비스 코너가 마련된 모든 휴게소에서 스마트키 배터리 교환 및 스마트키에 차량번호를 새겨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쉐보레(Chevrolet)도 설 명절을 맞아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설 연휴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쉐보레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페인은 진단장비를 활용한 엔진/브레이크/타이어 공기압 점검, 냉각수/엔진오일 보충 등의 특별 서비스를 제공하며 친환경 에탄올 워셔액을 비롯한 벌브류 등의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또한 장거리 운전에 대비,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에 대한 안내가 제공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설 맞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설연휴 유동차량이 많은 주요 4개 고속도로 휴게소인 천안삼거리휴게소(경부), 문막휴게소(영동), 함안휴게소(남해안), 화성휴게소(서해안)에서 상/하행선으로 나뉘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설 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기본적으로 ▲냉각장치, 배터리, 각종 오일류, 와이퍼, 타이어 공기압 체크는 물론 ▲와이퍼 블레이드, 냉각수, 워셔액 등을 점검 및 보충 받을 수 있다. ▲와이퍼 블레이드 및 벌브류 (제논, LED 램프 제외) 교환도 가능하다

쌍용자동차는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코너 9개소에서 실시한다.

쌍용자동차 판매 전차종(대형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고속도로 하행선이 26~27일까지 경부(안성) ▽중부(음성) ▽호남(정읍) ▽남해(진영)고속도로, 상행선은 28일~29일 △경부(안성) △중부(음성) △호남(정읍) △남해(진영)고속도로 휴게소 코너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하며,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에서는 26~29일 실시한다.

이 기간에 입고하는 고객은 장거리 주행에 필요한 차량 점검 및 각종 벌브류 무상교환은 물론 각종 오일류, 부동액, 와셔액 보충과 함께 엔진, 브레이크 등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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