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 기자] 안동병원은 설연휴 응급의료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병원은 명절 교통사고와 심장·뇌혈관질환, 호흡기 질환, 어린이 질환 등에 대한 응급치료 매뉴얼을 점검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에 응급의학과 전문의, 외상센터 전문의가 24시간 응급진료를 전담하기로 했다.
또 진료지원, 간호지원과 행정지원 인력도 정상근무를 실시해 환자발생시 신속 정확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응급중환자의 경우 경북닥터헬기가 신속한 이송하고 항공의료팀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정상근무를 실시, 경북권역에 25분이내 현장에 도착한다.
병원은 만성질환자의 진료를 돕기 위해 30일에는 모든 진료과에서 정상진료를 실시한다.
한편 안동병원은 명절연휴기간 병문안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병원 감염방지대책도 마련하고. 병원은 입원환자 안정가료 및 감염방지를 위해 어린이나 노약자의 병문안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개인위생수칙준수, 외부음식물 반입금지, 면회시간 준수 등은 계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