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영업이익 4년 연속 하락 속에서도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펼친다.
현대차에 따르면 앞으로 배당정책 기준을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의 30~50% 수준으로 한다.
잉여현금흐름이란 기업에 현금이 얼마나 순유입 됐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영업활동에서 벌어들인 현금에서 운영, 투자로 지출한 돈을 뺀 현금 규모를 뜻한다.
현대차의 지난해 잉여현금흐름은 약 2조원 수준으로 2016년 배당 총액 1조795억원을 기준으로 잉여현금흐름의 50% 이상을 주주에 환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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