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태구 기자] 광주에서 비둘기 사체가 발견돼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구 북구청은 30일 오전 9시 30분께 광주 북구 임동의 한 도로변에 비둘기 폐사체 7마리가 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접수했다.
구청 방역담당자는 현장 출동해 비둘기 사체를 수거하고 주변 방역작업을 했다. 또 비둘기 사체를 국립환경과학원에 보내 조류독감(AI) 감염 검사를 의뢰했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6일 ‘국내 비둘기는 AI에 안전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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