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지, 기저귀서 '다이옥신' 검출…맘까페 들썩

피앤지, 기저귀서 '다이옥신' 검출…맘까페 들썩

기사승인 2017-02-01 16:51:09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한국 피앤지(P&G)가 국내에서 유통하는 수입 기저귀 '팸퍼스' 일부 품목에서 화학 물질이 검출됐다는 해외 언론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맘 카페들 중심으로 피앤지 기저귀 '팸퍼스' 일부 품목에서 살충제 성분인 '다이옥신'이 검출됐다는 프랑스 언론의 기사가 퍼지고 있다.

이 기사는 프랑스 잡지인 '6000만 소비자들'에 소개된 것으로, 프랑스에 유통 중인 12개 기저귀를 조사한 결과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 등 10개 기저귀에서 제초제·살충제 같은 잠재적 발암 물질이 발견됐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보도에 국내 소비자들은 "쓰기 찜찜하다"는 등의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