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국내 공식 e스포츠 대회인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가 3일 개막전을 치른다. OGN은 해당 대회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총 85만 달러(약 9억8000만원) 규모로 L5, MVP 미라클, MVP 블랙, 템페스트, 슈프림 믹스테잎, Mighty, 레이븐, GG 등 8개 팀이 출전한다.

작년 미국 블리즈컨 2016에서 진행된 2016 폴 챔피언십과 중국 골드 클럽 월드 챔피언십에서 연이어 우승하며 세계최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는 L5를 비롯해 2016 섬머 챔피언십과 201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시즌 2에서 우승한 템페스트, 골드 클럽 월드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며 만만치 않은 기량을 선보인 MVP 미라클, 전통 강호 MVP 블랙 등의 맞대결로 이목을 사고 있다. 이에 더해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Mighty와 신생팀인 슈프림 믹스테잎이 합류했다.

개막전은 OGN 온라인 유튜브 채널과 트위치tv, 네이버, 아프리카tv, 데일리모션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대회는 오는 26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이후에는 아시아 지역 상위 팀들이 참가하는 이스턴 클래시, 미주와 유럽 팀들이 참가하는 웨스턴 클래시, 전 세계 상위 팀들이 모두 모여 실력을 겨루는 미드 시즌 난투 및 HGC 파이널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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