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실적 공시] 삼진제약 작년 영업이익 420억 달성 外

[제약사 실적 공시] 삼진제약 작년 영업이익 420억 달성 外

기사승인 2017-02-02 16:02:49
◎삼진제약 작년 영업익 420억, 전년 比 16.94%↑=삼진제약은 지난해 4분기 영업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600억원, 영업이익 86억2200만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삼진제약은 지난해 연간 매출 2393억원, 영업이익 420억5800만원을 기록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지난 2015년 보다 16.94% 늘었고, 매출도 10.53%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301억7400만원으로 집계돼, 2015년 대비 11.58% 늘었다.

한편 삼진제약은 2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배당금 총액은 87억1701만3900원이며, 시가배당율은 2.0%다.

◎국제약품 작년 영업이익 39억 실현=국제약품이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1206억8400만원, 영업이익 39억6900만원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지난 1일 공시를 통해 작년 영업이익이 2015년 대비 89/2% 증가한 39억여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직전사업연도(2015년) 보다 2.6% 증가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의 경우 지난해 7억9800만원을 달성해 흑자로 전환됐다. 회사 측은 “제약부분에서 신규 제품 및 기존 품목의 이익률 개선과 기타비용 감소로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됐다”고 설명했다.

국제약품은 또한 보통주 1주당 10원의 배당금을 의결했다. 시가배당율은 0.2%이고, 배당금총액은 1억5785만5650원이다.

◎진양제약 작년 매출 362억, 영업이익 97억 적자=진양제약은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실적 집계 결과 매출 361억6700만원, 영업이익 적자 97억5500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직전사업연도인 2015년 매출 401억원 보다 9.9% 감소한 수치다. 또한 진양재약은 지난해 당기순이익도 87억92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경기불황에 따르면 매출액 감소와 원주신공장 증측에 따른 고정비 증가”를 원인이라고 꼽았다.

한편, 진양제약은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가배당율은 1.95%며, 배당금 총액은 11억1774만4300원이다.

◎녹십자셀 영업이익 7억6000만원, 59.5% 감소=녹십자셀은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284억5500만원, 영업이익 7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2015년보다 4.4%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직전사업연도인 2015년 18억7600만원 보다 59.5% 줄었다. 작년 당기순이익은 1억5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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