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이현주 기자] 대구시는 지역 기업으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해주는 ‘2017 기업애로해결박람회’를 8,9일 양일간 엑스코에서 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기업애로해결박람회는 성장지원, 금융, 인력, 판로, 산학협력, R&D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지원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 및 상담해 즉석에서 해결해주는 고충 해결의 장이다.
올해에는 중앙정부와 대구시, 기업지원 유관기관에서 2017년 기업지원 시책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기관별 상담부스, 중소기업 정책자금 현장접수를 비롯해 지역 중소기업 매출증대를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 구매상담과 구인·구직 박람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중소기업인을 위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역 기업의 우수제품에 대한 판로지원을 위해 우수중소기업 23곳의 제품 전시코너를 전시장 입구에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개막당일에는 오후 2시부터 권영진 대구시장이 직접 기업CEO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즉석에서 묻고 답하는 ‘1:1 기업애로 상담’을 진행한다.
권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최근 경기침체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이 기업지원기관과 협력을 통해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실마리를 찾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h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