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스윙스 “지난 2년 행복하지 않았다… 이 기회 놓쳐선 안 된다고 생각”

‘고등래퍼’ 스윙스 “지난 2년 행복하지 않았다… 이 기회 놓쳐선 안 된다고 생각”

기사승인 2017-02-10 12:16:20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래퍼 스윙스가 ‘고등래퍼’에 멘토로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전 11시 서울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 Mnet 새 예능 ‘고등래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MC를 맡은 방송인 정준하를 비롯해 래퍼 기리보이, 서출구, 딥플로우, 매드클라운, 스윙스, 양동근(YDG), 제시, 고익조 CP, 황성호 PD가 참석했다.

이날 스윙스는 “지난 2년 동안 조용히 지냈는데 행복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고등래퍼’ 출연 제의를 받고 기회를 놓쳐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고등래퍼’를 의심하고 있었다”며 “나도 처음엔 의구심을 품었지만 도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고등래퍼’는 고등학생들의 랩 대항전을 통해 청소년들의 거침없는 이야기와 학교 문화를 보여주는 동시에 힙합의 긍정적인 면까지 조명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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