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삼성 장충기 사장 소환 조사

특검, 삼성 장충기 사장 소환 조사

기사승인 2017-02-12 20:35:33

[쿠키뉴스=이훈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하 특검)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소환을 하루 앞둔 12일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인 장충기 사장을 소환 조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은 이날 “장충기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장 사장은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함께 삼성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의 핵심 인물로 꼽힌다.

특검은 장 사장을 상대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에 대한 삼성의 뇌물공여 혐의를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이 장 사장을 소환 조사한 것은 이 부회장 조사를 앞두고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풀이된다.

검은 13일 오전 9시 30분 이 부회장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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