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신소율이 박소현의 대타로 임시 DJ를 맡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는 부상을 입은 박소현 대신 신소율이 DJ로 나서 마이크 앞에 섰다.

이날 신소율은 "돌발상황에 투입된 융통성 있는 DJ 신소율"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오늘 임시 DJ를 맡았다. 안타깝게도 박소현 선배님이 몸이 안 좋다고 한다. 넘어져서 병원에 계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에 계신다고 하니 저도 가봐야 할 것 같다”며 “빨리 나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소율은 “박소현 선배님이 라디오에 애착 많으셔서 듣고 계실 것 같다”며 “긴장이 되지만, 열심히 그 시간을 채워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날 박소현은 갈비뼈 골절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당분간 박소현이 직접 섭외한 스페셜 DJ들이 라디오 진행을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