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 100’ 양요섭 “팬들에게 ‘다른 연예인 악플 달지 말라’고 얘기해”

‘1 대 100’ 양요섭 “팬들에게 ‘다른 연예인 악플 달지 말라’고 얘기해”

기사승인 2017-02-14 17:14:27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가수 양요섭이 팬들에게 다른 연예인 악플을 달지 말라고 쓴 소리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되는 KBS2 ‘1 대 100’에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는 양요섭이 출연한다. 진지한 태도로 퀴즈를 풀던 양요섭은 녹화 중 복근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무작정 잘해주기보다는 팬들에게 쓴 소리도 잘한다더라”라는 이야기를 꺼내자, 양요섭은 “아이돌은 10대들의 우상이기도 하고, 많은 사람에게 길잡이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잘못된 것에 대해선 잘못됐다고 얘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양요섭은 “팬들의 좋지 않은 행동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다”며 “팬들이 다른 연예인들한테 악플을 달면 ‘악플 달지 마라’, 숙소 앞에 낙서하면 ‘공공장소에다 낙서하지 말고 차라리 우리 것에다 해라’라고 했다”고 전했다.

양요섭이 도전하는 ‘1 대 100’은 14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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