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대표팀은 22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마코마나이 실내링크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중국과 접전을 벌인 끝에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정수(고양시청), 신다운(서울시청), 서이라(화성시청), 박세영(화성시청)이 출전한 한국은 초반 뒤쪽에서 페이스조절을 하며 숨을 골랐다.
13바퀴 지점에서 파고들어 순식간에 선두에 오른 한국은 피치를 올렸으나 중국에게 선두를 내줬다. 이후 격차를 벌이지 못하며 2위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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