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배우 임채무가 24일 밤 방송되는 ‘아궁이’에 출연해 아내가 사별한 뒤 재혼하기까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MBN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임채무가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임채무는 “아내와 사별 후 절대 재혼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는데 부부관계가 좋았던 사람일 수록 한 사람이 먼저 세상을 떠나면 더 힘들어 한다고 의사가 그랬다. 그리고 실제로 내가 그걸 경험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방황을 하고 있을 때 지인이 좋은 사람을 소개해줬다. 그 사람에게 첫 눈에 반해 ‘함께하자’고 고백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6월 임채무는 부인 박인숙이 세상을 떠났다. 박인숙은 1976년 MBC 성우 공채 7기로 입사했으며, 이후 임채무를 만나 결혼했다. 슬하엔 1남1녀가 있다.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