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경수진, ‘주먹쥐고 뱃고동’ 합류… “섭외 전화했더니 낚시 중”

김영광-경수진, ‘주먹쥐고 뱃고동’ 합류… “섭외 전화했더니 낚시 중”

기사승인 2017-02-27 10:52:04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김영광과 경수진이 SBS 새 예능 '주먹쥐고 뱃고동'에 합류한다.

두 사람은 기존 멤버인 방송인 김병만, 장미여관 육중완, 이상민, 비투비 육성재, 그리고 깜짝 합류하게 된 가수 황치열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영광과 경수진, 육성재는 2014년 tvN 드라마 '아홉수 소년'에서 인연을 맺은 적이 있다.

27일 이영준 PD는 “김영광은 파일럿 때부터 섭외하려 했는데, 당시 드라마 막바지 촬영 중이라 불발됐었다”며 “요즘 낚시의 재미에 빠졌다기에 다시 섭외 전화를 했더니 낚시 중이라더라. 김병만과 환상의 브로맨스까지 있었으니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경수진에 대해서는 “경수진이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낚시를 다닌 경험이 있어서 물고기에 대한 애정이 있었다”며 “또 청순가련한 외모와 달리 숨겨둔 걸크러시 모습이 있어 ‘주먹쥐고 뱃고동’과 잘 맞을 거라 생각한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경수진의 모습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먹쥐고 뱃고동은' 현대판 '新 자산어보' 기록을 위한 신개념 어류(魚類) 추적 버라이어티다.지난 설 연휴 파일럿 예능으로 방송돼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오는 28일 경상북도 울진에서 새 멤버로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