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돼지 특수부위' 특집으로 꾸며진 tvN '수요미식회'가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수요미식회’에서는 배우 한은정, 작곡가 유영석,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출연해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종로에 위치한 갈매기살 전문점이 소개되자 한은정은 “고기도 고기지만 소스가 맛있었다”며 “레몬소스를 먹었는데 일반 식초 맛이 아니었다. 레몬의 과즙이 신선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기광은 “갈매기살을 먹어본 경험이 많지 않다”며 “어떤 맛인지 모르고 먹었는데 이런 게 갈매기살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유영석은 사장님이 알려준 맛있게 갈매기살을 즐기는 비법을 공개했다. 유영석은 “촉촉함을 잃지 않게 고기를 적당히 익힌 다음, 고기를 레몬소스에 3초 정도 담근다”며 “들깨가루와 콩가루를 찍어 다시 레몬소스에 찍고 양파, 파와 함께 먹는다”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신동엽은 “난 갈매기살을 먹을 때 묵묵히 소금 소스에만 찍어 먹었다”며 “그런데 색다른 소스와 함께 먹으니 함께 먹는 이유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