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한 ‘경기운영인력 워크숍’이 27일 축구회관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됐다.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위원장 정몽규, 이하 조직위)는 82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6개 개최도시 축구협회 파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경기운영 및 관련 분야별 사전 업무 교육을 실시했다.
조직위 경기운영실이 주최한 이 날 워크숍에서는 대회 소개, 조직 구조, 경기운영 등 실무 사항에 대한 공유와 더불어 FIFA대회 유산 창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유소년 훈련(Grassroots)과 스쿨프로그램 등 필수적인 사항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조직위 김동대 사무총장은 이날 워크숍 시작에 앞서 “오늘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여 3월에 진행될 FIFA 최종실사, 조추첨과 대회에 앞서 개최도시 3군데에서 열릴 U-20 4개국 국제친선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은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수원,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에서 총 24개국이 참가해 펼쳐진다.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프랑스, 잉글랜드, 독일, 포르투갈, 이탈리아, 뉴질랜드, 바누아투,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베트남,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우루과이, 베네수엘라(총 16개국)가 참가를 확정했다.
남은 8장의 참가 티켓의 주인공은 현재 진행 중인 북중미 예선(4장)과 26일에 시작하는 아프리카 예선(4장)을 통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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