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3일 분양하는 해운대 중동 롯데캐슬 스타에 새로운 수납공간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 수납공간의 특징은 크게 새롭게 선보이는 '캐슬모닝'과 더 커진 '듀얼 파우더' 2가지다.
우선 '캐슬모닝'은 토스트나 커피, 다과 등의 간단한 주방 기능을 주방 안쪽까지 가지 않고 식탁에서 가깝게 위치한 수납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아침 식사가 간단해지고 식탁에서 가족들이 티타임, 독서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식탁을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캐슬모닝’을 마련했다.
'캐슬모닝'은 상하부장에 넉넉한 수납공간이 있어 각종 간식이나 다과를 수납할 수 있고 가운데 공간에 커피포트나 토스터를 놓을 수 있다.
'듀얼 파우더'는 여성용 스탠딩 화장대(입식형 화장대)에 남성용 파우더 공간이 더해진 수납공간이다. 최근 트렌드로 주목받는 '그루밍족'에 착안해 꾸미는 남성을 위한 특화공간을 준비했다.
기존 롯데건설이 선보인 '듀얼 파우더'에 비해 전체적으로 더 커졌고 남성용 파우더가 여성용 파우더 공간과 나란히 위치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해운대 중동 롯데캐슬 스타에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쇼룸형 드레스룸과 다기능 아트월인 드림라인월을 적용했다. 또 다양한 생활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저장공간(펜트리)과 청소기 및 관련 용품을 넣을 수 있는 청소기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