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 테라젠이텍스, 부산대학교병원과 유전체 기반의 정밀의학 추진 협력 外

[보건산업] 테라젠이텍스, 부산대학교병원과 유전체 기반의 정밀의학 추진 협력 外

기사승인 2017-03-02 18:25:30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테라젠이텍스바이오연구소(사장 황태순)와 부산대학교병원은 지난달 28일 유전체 기반 정밀의학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유전체 센터를 공동으로 운영한 경험을 기반으로 정밀의학 제공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확립해 정밀의학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양 기관은 △유전체 분석 기반 정밀의료 서비스에 관한 인력 및 기술 지원,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신규 임상서비스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연구 시설 및 장비 등의 공동 활용하는 것에 상호 호혜적으로 협력하는 것에 합의했다.

테라젠이텍스바이오연구소 김성진 부회장은 “본 양해 각서 체결을 통해 NGS 임상 검사를기반으로 지역 의료기술 선진화 촉진과 더불어 암환자와 유전질환자의 삶의 질의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2009년에 세계 5번째, 국내 최초로 개인 유전체 분석에 성공한 역량을 바탕으로 개인 항암제 맞춤 유전체 스크리닝 ‘온코믹스’, 태아의 선천성 유전질환 스크리닝 ‘제노맘’, 각종 유전성 질환 스크리닝, 암환자대상 액체 스크리닝등의 기술을 보유한 유전체 분야 선도 기업이다.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의 유전자 검사 정확도 평가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한 연구중심 기업이기도 하다.

부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월 의사들이 유전체 분석 기반의 진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환자에게 맞춤진단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IBM의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와 ‘왓슨 포 지노믹스’(Watson for Genomics)를 도입했다.

◈인피니소프트, 익수제약에 결제 서비스 ‘이노페이’ 제공= 핀테크 솔루션 및 PG 시스템 구축 전문업체인 인피니소프트는 제약업체인 익수제약에 결제 서비스 ‘이노페이(INNOPAY)’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익수제약은 차별화된 한방생약제제 기술로 ‘우황청심원’, ‘공진단’ 등을 개발했으며, 한방제제 분야 최초로 액제화에 성공한 취어스액, 반하사심탕액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익수제약은 이번 ‘이노페이(INNOPAY)’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영업사원이 무선단말기 대체 수단으로 B2B 거래처 의약품 수금을 위한 결제에 사용할 계획으로 방문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다.

또 이노페이 서비스의 도입 후 영업사원이 고객에게 직접 상품 안내 및 계약 선금 결제 등 모바일 환경에서 이동 없이 그 자리에서 끝낼 수 있게 됐다. 

익수제약 관계자는 “‘이노페이’는 인피니소프트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ARS페이’의 기능과 더불어 고객사 및 다양한 가맹점에게 최적의 형태로 개발된 결제 솔루션”이라며, “이번 ‘이노페이’ 서비스의 도입으로 개인정보에 민감한 회원들을 위해 ARS 결제방식을 도입해 영업점에서 직접 결제를 함으로써, 기존 결제 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피니소프트 황인철 대표는 “이번 익수제약에 제공된 ‘이노페이’ 서비스는 제약업체들의 결제 서비스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서비스는 기존의 카드번호를 수집하는 결제(보통 수기결제 라고 칭함)와 달리 고객으로부터 카드정보를 수집하지 않아 고객의 카드정보 유출 걱정이 없고, 기존 무거운 카드단말기가 없어도 앱 형태로 제공되어 직원들이 고객과 상담을 진행하면서 손 안에서 쉽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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