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피자전문점 중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업체는 파파존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대로 가장 만족도가 낮은 업체는 피자에땅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1250명을 대상으로 도미노피자, 미스터피자, 파파존스, 피자에땅, 피자헛에 대한 소비자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파파존스가 5점 만점에 3.81점으로 가장 높았다.
도미노피자 3.76점, 피자헛 3.70점, 미스터피자 3.66점, 피자에땅3.61점으로 뒤를 이었다.
해당 평가는 맛, 메뉴, 할인혜택, 가격서비스 등 품질과 가격 4개 항목, 이용편리성, 신속성, 전문성, 신뢰성, 친절성 등 고객 응대 서비스 5개 항목을 포함해 총 9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파파존스는 맛과 메뉴, 서비스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도미노피자는 이용편리성과 배달서비스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소비자들이 피자전문점을 이용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중복응답)은 맛이 1115명으로 89.2%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가격이 794명, 할인혜택이 206명 순이었다.
주문 시 가장 불만인 점으로는 복잡한 주문과 결제과정이 458명으로 36.6%를 차지했고 주문전화 지연연결 336명, 정보불충분 332명, 웹·어플리캐이션 오류 259명, 주문오류 183명 순이었다.
소비자원들은 해당 업체들과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품질 개선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