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국내 주식·채권 보유액 600조 육박…투자 증가세

외국인 국내 주식·채권 보유액 600조 육박…투자 증가세

기사승인 2017-03-07 15:43:45

[쿠키뉴스=김태구 기자] 외국인의 국내 주식과 상장채권 보유액이 60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규모는 사상최를 또다시 경신했다. 채권도 지난달에 이어 순투자가 지속되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는 2월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증권(주식, 채권) 보유잔고는 599조5010억원으로 1월에 비해 5조8440억원 늘었다.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수식 6580악원을 순매수했고 상장채권 5조1860억원을 순투자했다. 올들어 외국인은 국내 주식과 채권을 지속적으로 사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주식의 경우 외국인은 주로 코스피(KOSPI) 시가총액 상위 종목 위주로 투자했다. 채권은 환율 및 만기상환 규모 감소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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